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 3.3㎡당 1200만원대 착한 분양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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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1주택 재건축구역에서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1~20층으로 전용면적 59~84㎡ 247가구다. 일반분양물량은 186가구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이 일대에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희소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2·7호선 대림역, 7호선 신풍역,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여의도·구로 등 업무시설이 몰려 있는 지역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홈플러스·롯데백화점이 있다. 보라매공원·여의도공원·명지성모병원·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등이 가깝다. 단지 앞에 신대림초, 대림중이 있어 통학하기 편하다.

일반분양 물량의 84%가 남서쪽으로 배치돼 채광이 유리하다. 대부분 물량이 5층 이상이다. 주차공간은 전부 지하에 마련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 선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말 입주한 1차가 3.3㎡당 1400만원선에 분양한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아파트 공사 현장 안에 있다. 2016년 7월 입주 예정. 분양 문의 02-841-060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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