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함께 51회 생신맞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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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두환대통령은 18일 51회 생신을 맞아 가족들과만 아침을 함께한뒤 상오9시20분부터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등 평상시와 똑같이 짐무.
하객접견과 선물사양의 뜻을 내각에 지시한 전대통령은 이날상오 영부인이순자여사와 함께 청와대식당에서 비서실에서 마련한 케이크를 자르고 참석한 이범석비서실장·장세동경호실장·이한동당총재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들과 환담.
전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자식이 부모를 모실줄 알아야 그 다음 대도 부모를 잘 모신다』고 평시의 지론인 부모모시기의 중요성과 효도의 연속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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