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웨딩사진 공개…신부는 11세 연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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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건형(36)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박건형의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웨딩 사진 속 그는 예비신부와 함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행복한 모습이다.

박건형은 웨딩 촬영 내내 예비 신부가 단독사진을 촬영할 때 휴대폰으로 연신 셔터를 누르는가 하면, 직접 한복을 정돈해주는 등 세심히 챙겼다.

웨딩 촬영을 맡은 오중석(40) 포토그래퍼는 “박건형이 직접 찾아와 예비신부를 위한 웨딩 촬영을 부탁했다. 목 디스크로 고생 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박건형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건형이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제일 먼저 알렸다. 최근 팬들이 박건형을 위한 결혼 선물을 보내 오는 등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박건형과 예비 신부 역시 몹시 감동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덧붙였다.

박건형은 오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부와는 지난 2012년에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박건형보다 11세 연하의 직장인이다.

한편 박건형은 뮤지컬계에서 프로페셔널한 춤과 노래, 연기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 인기 예능프로그램 MBC ‘진짜 사나이’에서 일병 끝판왕으로 주목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박건형 웨딩화보’
[사진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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