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현, "매달 6000만 원씩 손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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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42)이 사업 실패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현욱(42), 현진영(43), 김지현, 성대현(41)이 출연한 ‘마이너스 30억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현은 “옷가게, 와인바, 퓨전 포차 사업을 한 적이 있다”며 “5~6억 사이를 잃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이에 현진영은 “김지현의 와인바를 간 적이 있는데 정말 잘해놨더라. 주문하려는데 드레스를 입고 멀리서 걸어오더니 손님들이 시킨 비싼 와인을 본인이 더 마시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욱은 “김지현이 운영하는 와인바를 처음 가보고 딱 ‘망하겠다’고 직감했다”며 “너무 고급스러웠다. 규모가 크다 보니까 한 달에 세만 2~3000만 원은 하겠더라”고 말했다.

김지현은 “매달 6000만원 씩 손해를 봤다. 와인 매니저도 아무나 쓸 수 없어 전문 소믈리에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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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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