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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렇게 달라진다|지하철 2호선 공정 8% 3, 4호선도 50%를 목표 내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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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 예산규모는 방대하지만 지하철·한강다리건설·상수도등 대규모 계속사업 때문에 대규모 신규사업은 거의없다. 따라서 주요신규사업은 우마로개설(6억원)등 6억∼40억원짜리 15개정도다. 항목별로 주요사업내용을 살펴본다.
◇주요신규사업
▲구로2로∼신길광장간 도로신설=공사비 11억원 (공사비4억6천만원, 보상비6억4천만원) 폭25m, 길이7백m 도로개설. 구로·신길동일대 지역간선도로가 되고 대동국교학생들의 통학불편을 던다.
▲우마로개설 (6억원)=폭15m, 길이2백50m와 폭 25m, 길이4백10m짜리 도로신설. 면중국교학생들 통학불편 해소.
▲서오능∼신사교복개 (20억원) =너비40m, 길이3백50m의 개천복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북로와 신사로를 연결한다.
▲가로등신설=10억원을 들여 가로등 1천2백개를 주요간선도로에 설치.
▲까치산 (강서로) 터널건설=20억원을 투입. 너비9m, 길이4백10m짜리 굴을 뚫어 화곡동과 신월동을 잇는다. 83년 완공 예정.
▲용산유수지 복개=10억원으로 용산 제1유수지 l천8백평을 복개. 악취등 도심환경을 정비하고 원효대로의 상인들을 이곳에 모은다.
▲도림국교앞 도로개설=10억원으로 너비25m, 길이4백m 도림국교 진입로 개설.
▲대방천 및 도림천개수=공사비 10억원, 너비6m, 길이6천4백m의 제방을 보수한다.
▲군자교동쪽 고가차도시설=공사비 20억원, 폭15m ,길이 4백35m의 고가차도를 보도육교와 함께 설치한다.
▲동교동입체교차로 신설=42억원으로 지하철 2호선 공사와 함께 개설한다. 너비 16m, 길이 5백95m의 고가차도와 너비10m. 길이 3백80m의 지하차도건설로 동교동 3거리의 교통처리를 입체화한다. 83년 완공.
▲응봉동∼영남동간 도로확장=내년에는 15억원을 들여 보상만 실시한다.
▲지하철 3호선 공사구간 송수관 부설=23억원으로 서소문육교에서 연신내까지 직경7백∼1천5mm짜리 대형송수관 28km를 묻는다. 내년에는 18km만 공사.
▲귀산동∼갈현동간 배수관 부설=11억원으로 직경 7백mm짜리 배수관을 4천7백m에 걸쳐 묻는다.
▲종로5가∼세종로간 배수관 부설=6억원으로 직경6백mm짜리 배수관을 3km에 걸쳐 묻는다.
▲어린이대공원∼군자교간 배수관 부설=7억원을 들여 직경1처mm짜리 배수관 2km부설.
◇주택부문=개포지구 2천2백가구, 월계동 8백가구, 고덕동 3천가구등 모두 6천가구의 시영아파트를 세운다.
또 1백4억원을 투입, 개포·가락지구 43만평에 구획정리사업을 펴고 1백58억원으로 불량주택 재개발사업을한다.
◇교통부문=잠수교 2층등 계속공사와 함께 31억원을 들여 전자신호체제를 확대하고 70억원을 투입, 도심주차시설을 확보한다.
◇조경녹화=올림픽에 대비, 도심녹화사업으로 41억원을 배정, 기존 녹지대보수·식수 및 사방사업을 실시한다.
◇재해예방·환경부문=10억원으로 하수처리건설의 기본계획을 마치고 기존종말처리장을 보수한다.
한강수질오염 및 대기오염 측정망을 보강하고 쓰레기수거를 위해 2백14억원으로 장비 및 인력을 보강한다. 1개소방서와 3개소방파출소를 신설한다.
◇대규모 계속사업
▲지하철2호선 (2천3백84억원)=내년에 공정율 83.9%로 높인다. 종합운동장∼교대앞간 완공.
▲지하철3, 4호선 (3천5백18억원)=공정욜 50.5%로 끌어 올린다.
▲잠수교 2층건설=41억원투자, 내년완공▲동작대교=내년에 50억원을 투입, 84년완공(총소요액 3천8백55억원) ▲금호대로=50억원, 84년완공▲종합운동장=1백억원, 83년완공▲대공원=90억원, 86년완공▲농수산물도매시장=1백18억원, 83년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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