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백일장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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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옥천군.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중앙일보.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제4회 전국지용백일장 시상식이 9일 오후 2시 충북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엔 문화관광부 장관상(대상) 수상자 송유진(수상작, '아빠의 바다')씨, 중앙일보 사장상(일반부 특별상) 수상자 강세희(수상작, '몽골 해변에서')씨 등 각 부문 수상자 49명이 참석한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중앙일보 사장상은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각각 받는다.

지용백일장은 지용제 기간인 지난달 14일 정지용 시인의 모교인 죽향초등학교 교정에서 초.중.고.일반(대학)부 모두 4개 부문에 9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용제는 정지용(1902~?)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시인의 고향인 옥천군이 열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학 축제로, 지난달 14~15일 18회째 행사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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