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22일 외신연합-연합】 폴란드계엄당국은 계엄선포 10일째인 22일 가롤릭교도들인 폴란드국민이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자정미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하루밤 동안 폴란드 전역에 걸쳐 계엄령하의 현통금을 일시 해제하고 크리스머스 미사를 방송 중계하는 한편 22∼28일까 지 폴란드국민의 전통적 성탄절 친지방문을 위해 살고있는 생 안에서는 자유로이 여행토록 허용함과 아울러 계엄령하에 체포된 9명의 지식인들을 석방하는 등 완화조처를 취했다 바르샤바방송은 이날 이같은『크리스머스 선물』을 발표하면서 바르샤바에서 가택연금상태에 있는 자유노조지도자 「레 흐· 바웬사」가 가촉들과 면회하고 한 가롤릭 신부와 함께 미사를 드리도록 허용받았다고 보도했 다. 그러나 폴란드에서 들어온 믿을만한 소식들은 지에모비트, 피아스트 등 2개 광산의 광부들이 지 하 5백m의 탄갱에서 전기불을 끈 채 파업중이며 카토비체 제철소 노동자들도 계속 파업을 벌이고 있고 그다니스크의 2개 정유소에서도 파업이 벌어져 탱크들이 이 정유소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하 면서 그다니스크시내에는 『사용된 최루탄깡 등 수백개』 가 길거리에 뒹굴고있다고 밝혔다. 바르샤 바 방송은 이날 보도를 롱해 풀란드의 가롤릭 성직자들과 군망국자들이 현재 3천명의 광부들이 농성 을 벌이고 있는 실레지아광산 갱도에 들어가 이 광부들에게 농성을 충지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파군부 국민들 무마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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