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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소격동' 공개, 아이유버전과 어떻게 다른가 봤더니…'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서태지(42)와 아이유(21)가 함께 한 신곡 ‘소격동’의 서태지 버전이 공개됐다.

서태지는 10일 서태지 버전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일 아이유 버전이 발표된 지 8일 만이다.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은 아이유 버전과 같은 가사와 멜로디를 담았지만 서태지 특유의 음악 색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호소력 짙은 깔끔한 고음이 인상적인 아이유와는 달리 애절한 느낌을 살렸다.

‘소격동’ 서태지 버전 뮤직비디오에서는 서태지와 밴드를 중심으로 했다. 서태지 측은 “서태지 소격동 버전은 듣는 이들이 조금 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 뮤직비디오와 스토리가 연결돼 비밀스러운 추억 퍼즐이 조금씩 맞춰진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하고 팬들과 재회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서태지 버전 소격동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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