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광주과학기술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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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 광주과학기술원은 26일 오후 7시30분 생명평화탁발순례단과 도법 스님을 초청, 정보통신공학과 B동 공동강의실에서 강연회를 연다. 주제는 '내 안의 평화 세계의 평화'. 도법 스님은 죽임과 파괴의 문명사를 마감하고 살림과 평화의 문명사를 열어야 한다며 지난해 3월부터 전국을 순례하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나노소자연구센터 장준연(39)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는 '마르퀴스 후즈 후'와 '미국인명연구소(ABI)',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에 이름이 올랐다. 장 박사는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 분야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지난 1년간 기지운영 및 연구에 전념해 국가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윤호일 대장을 비롯한 제17차 월동대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남극 세종과학기지에는 월동연구대와 하계연구대가 교대로 파견근무한다. 월동연구대는 1년 단위로 매년 12월 교대해 기지운영 및 남극의 종합적인 환경 관측, 해저자원 조사.탐사활동을 수행한다.

◆ 고등과학원은 24~26일 사흘간간 아태이론물리센터와 서울대 암흑물질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서울 홍릉 고등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우주의 암흑물질'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암흑물질 존재 규명을 위한 이론적 학문인 입자물리와 천체물리의 최신 이론과 실험적 진보가 토론되고 있다. 워크숍의 주제는 '암흑 물질의 직.간접 탐지' '은하 헤일로 천체 분석''비표준 천문학''암흑 에너지''초고에너지 우주선''감마 광선 파열''중성미자 물리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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