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금호타이어, 타이어 점검·교체 표준화로 원스톱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에서는 고객이 기다리는 동안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사진)가 승용차 타이어 부문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1위 기업에 올랐다.

금호타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북미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임러 벤츠·BMW·크라이슬러 등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해외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는 것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례일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교체용 시장에서도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 8개 판매법인과 18개 지사·사무소를 거점으로 18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이다.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독일·중국 연구소의 글로벌 R&D 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쌓아온 기술역량을 토대로 국내외 8개 공장에서 연 6500만개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3조 698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기술력과 시장 트렌드, 고객의 니즈가 결합한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국내 최초로 F1 레이싱 타이어·런플랫 타이어·전기차(EV)용 타이어 등을 개발하며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 ‘솔루스 TA31’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타이어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타이어 특화 유통점인 ‘타이어프로’ (Tire Pro)를 국내 최초로 열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원스톱 타이어 서비스 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고객들이 타이어 교환이나 점검을 기다리는 동안 차를 마시거나 인터넷을 사용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타이어프로는 표준화된 점검 서비스와 업계에서 가장 잘 훈련된 타이어 전문가들을 배치해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