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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7일 마운드 복귀 확정…현재 몸 상태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류현진’ [사진 일간스포츠]

류현진(27·LA 다저스)이 7일 열리는 내셔럴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투수로 확정됐다.

LA 다저스 구단 트위터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오전 “류현진이 1차전 클레이튼 커쇼, 2차전 잭 그레인키에 이어 3차전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일 복귀의 마지막 관문인 시뮬레이션 경기에 나서 3이닝 동안 45개의 공을 던지며 어깨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피칭 도중에도 어깨에 전혀 이상이 없었고, 피칭 후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다저스 측은 “류현진은 정상적인 구속으로 공을 던졌다. 모든 구질을 던졌고, 어깨 부상에 대한 이상은 없어 보였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건강해진 류현진을 오는 7일 3차전 선발 투수로 최종 결정됐다. 2일 시뮬레이션 피칭 후 나흘 쉬고 7일에 등판한다.

류현진의 상대가 될 세인트루이스의 3차전 선발 투수는 존 래키다. 세인트루이스는 1차전 아담 웨인라이트, 2차전 랜스 린, 3차전은 존 래키, 4차전은 셸비 밀러가 선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한편 류현진은 약 3주만의 실전 피칭을 가을잔치에서 하게 된다. 그는 지난 9월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1이닝만 던지고 어깨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류현진’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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