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펠프스 입건, 음주도 황제급 '벌써 2번째라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수영 황제 펠프스’. [사진 펠프스 페이스북]

미국 메릴랜드주 교통경찰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펠프스가 이날 새벽 1시40분쯤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에서 차선을 가로질러 가는 등 난폭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펠프스는 규정 속도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으며 차선까지 침범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영 황제’ 펠프스가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수영 황제’ 펠프스는 지난 2004년 당시 19세 나이에 음주 운전 혐의로 연행돼 18개월간의 보호관찰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009년에는 한 파티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돼 3개월간 출전이 금지되기도 했다.

한편 ‘수영 황제’ 펠프스는 지난 2004년, 2008년, 2012년 하계올림픽에서 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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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펠프스’. [사진 펠프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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