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하나하나 모두의 뜻을 모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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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대학교는 30일(화) 오후 7시 이 대학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음악관 신축 기념 콘서트’를 연다.

□ 이 콘서트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음악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김영준 예술체육대학장을 비롯한 음악학과 전임교수진과 졸업생이 연주자로 참가한다.

□ 특히 음악학과에서는 새 건물에 마련될 콘서트홀 300개 객석에 대한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스승과 제자들이 힘을 합친 것이다.

□ 강지은 음악학과장은 “교수와 제자의 앙상블, 현역으로 활동 중인 동문 음악가들의 멋진 연주를 감상할 좋은 기회이다. 모두들 즐겁고 벅찬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로 객석 기부가 활발히 이루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 콘서트에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넬라 판타지아, 윌리엄 볼컴의 ‘뱀의 키스’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이 연주된다. 작곡과 이소연 교수의 창작곡을 비롯한 주옥같은 이태리 가곡들도 캠퍼스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음악학과 사무실(6490-2932)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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