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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교수, 4개국어 비결이 취재 덕분? “기자분들 우리집에 묵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웅용’ [사진 KBS2 방송 캡처]

‘천재소년’이라 불린 김웅용(52) 교수가 세 살때 쓴 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재소년 아이큐 210의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MC들은 세 살 때 김웅용 교수가 썼다는 책을 소개했다. 이 책은 세 살의 김웅용이 쓴 글을 부모님이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 속에는 당시 김웅용이 쓴 자작시들이 담겨있었다. 당시 세 살의 김웅용은 ‘쇠’라는 제목으로 “쇠는 단단하다. 사람은 물렁물렁하다. 그런데 쇠는 사람을 뚫을 수 없고 사람은 쇠를 뚫을 수 있다”는 놀라운 작문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김웅용 교수는 “당시 부모님이 많이 가르쳐 주셨다. 낮에는 주로 잠을 잤고 밤에 자유롭게 글을 쓰면서 놀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김웅용은 “3살 때 4개 국어를 했다는데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외신 기자들 덕분”이라고 대답했다. 김웅용은 “3살 때 나를 취재하러 오는 외신 기자 분들이 많았다. 기자 분들이 우리 집에서 묵곤 했는데 그때 기자 분들에게 배운 것”이라며 세 살 때 4개 국어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김웅용은 “주로 일본, 독일, 미국 기자 분들이 왔으니 그쪽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여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 IQ 210 김웅용 교수’ ‘김웅용’ [사진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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