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국제카드 수수료 없애니 송금·환전 때 유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8면

12월 31일까지 홍콩 대표 쇼핑몰 하버시티에서 BC 유니온페이카드로 결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BC카드]

BC 유니온페이카드가 해외여행이나 출장 시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BC 유니온페이카드는 2008년 중국 최대의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은련)와 제휴해 발급한 카드다. BC 유니온페이카드는 중국 전역 모든 가맹점은 물론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의 수수료 부담도 줄였다. BC 유니온페이카드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BC유니온페이카드는 중국내 유명 관광지와 주요 대도시는 물론 중국 전역 483만 가맹점과 298개 은행 44만대의 ATM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BC 유니온페이카드는 해외 가맹점 결제와 ATM인출 모두 국제카드 수수료 1%가 부과되지 않는다. BC카드는 이 때문에 국제송금하거나 환전할 때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에서 활동하는 국내기업 사업가·주재원과 유학생들에게 유용하다며 추천했다. 현재 유니온페이 가맹점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동남아를 비롯한 전 세계 140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12월 31일까지 홍콩 대표 쇼핑몰 하버시티에서 BC 유니온페이카드로 결제하면 ▶매달 결제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지화폐로 500 HKD(한화 약 6만6000원 가량) 이상 구매 시 하버시티에서 제공하는 쇼핑백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 개인회원 대상이며, 법인·기프트카드 고객은 제외된다. 이 이벤트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제공된다.

BC카드는 해외에서 BC 유니온페이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결제금액의 10%를 매달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해주는 ‘월드와이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들이 홍콩 하버시티에서 결제할 경우 이벤트 중복적용을 통해 최대 10만원까지 결제금액의 2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에서 12월 31일까지 사전에 반드시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한편 BC카드는 10월 31일까지 BC 유니온페이 체크카드를 이용해 해외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들의 인출 수수료를 캐시백(건당 200 달러 이상, 월 2회)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심새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