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생 64% 위안부 사과,보상해야

　
교도통신은 27일 일본의 시민단체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리서치 액션센터’(VAWW RAC)가 한ㆍ일 양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의식조사를 한 결과 “일본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사과, 보상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일본 대학생이 64%였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한국 대학생들은 98%가 “사과,보상해야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7~12월 일본 대학생 3007명, 같은 해 3~4월 한국의 대학생 1126명을 대상으로 똑같은 문항으로 실시됐다.
한편 “(사과와 배상이) 이미 끝났다”는 응답은 20%였고 “사과, 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은 12%로 나타났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