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도 해상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인천해양경찰서는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30톤급 중국어선 1척을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지난 26일 오후 11시50분쯤 소청도 남동방 44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 동강 선적인 단어포7107호를 나포했다. 이들은 EEZ를 침범해 꽃게 약 100kg을 잡은 것으로 인천해경은 전했다.

인천해경은 나포된 어선을 인천으로 압송해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불법조업을 한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최효정 기자 misirlou@joongang.co.kr
영상=인천해경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