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 꿈의숲 SK뷰…안심보장제, 착한 분양가로 ‘인기 몰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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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시장에 활기가 돈다. 입지여건이 좋고 단지 규모가 크거나 브랜드 파워가 있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는 여지 없이 사람이 몰린다. 벌써 ‘완판’을 앞둔 단지도 수두룩하다. 9·1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전방위 규제완화 효과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진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같은 미분양이라도 ‘옥석 가리기’식 선별 투자는 필요하다. 무턱대고 미분양을 샀다간 낭패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수도권의 알짜 미분양 아파트 3곳을 소개한다.

초대형 공원 북서울꿈의숲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월계 꿈의숲 SK뷰.

SK건설이 서울 노원구에 짓는 월계 꿈의숲 SK뷰도 다양한 분양 혜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노원구 월계동에서 신규 아파트가 나온 것은 이 아파트가 8년만에 처음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규모로, 전용 59·84㎡형 504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는 다 팔렸고 현재 84㎡형이 분양되고 있다.

월계 꿈의숲 SK뷰 분양 관계자는 “9월 들어 전달 대비 방문자수와 전화문의가 2배가량 증가했다”며 “가을 이사철 실수요자의 문의가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꿈의숲 SK뷰는 푸짐한 분양 혜택이 가장 큰 매력이다. 현재 중도금(분양가의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분양대금의 5%인 25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어 초기 부담을 크게 낮췄다. 안심보장제를 실시해 향후 할인 분양하거나 계약조건 변경 시 기존 계약자에게도 가격할인을 소급 적용해준다.

단지 바로 옆에 영축산근린공원과 우이천이 자리 잡고 있고, 66만2627㎡의 북서울꿈의숲이 가깝다.

서울 도심 속에 있는 만큼 지하철 1·6호선 석계역의 더블역세권은 물론,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하는 등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중계동학원가를 이용할 수도 있다. 번동종합시장과 월계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가는 주변보다 3.3㎡당 100만~200만원가량 저렴한 3.3㎡당 1300만원대부터다. 서울 평균 매매가(약 1600만원)보다 싸다.

  분양 문의 02-971-7770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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