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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로 향하던 요트 세번째 표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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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전남 목포로 가고있던 요트가 표류해 해경의 도움을 받았다. 이번이 세번째 표류다.

23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밤 9시53분쯤 해남군 송지면 어란진 북서쪽 해상에서 2.5톤급 소형 요트의 추진기에 장애물이 걸려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선장으로부터 접수됐다. 해경은 사고 요트를 진도 벽파진항 안전지대로 예인하고 선장을 구조했다.

이 요트는 21일 낮 12시5 분쯤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 동쪽 해상에서 어장에 걸려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를 해 여수해경이 구조했고 같은 날 밤 9시쯤 고흥군 도화면 지죽도 남동쪽 해상에서 또다시 어장 그물에 걸려 해경이 구조했다.

최효정 기자
영상제공=완도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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