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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긴말 필요없다…괜히 참았다” 소속사와 갈등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소속사를 향해 불만을 표출했다.

문준영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사랑하는거 알고 있죠?”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문준영은 “제가 괜히 참고 살았습니다. 돌아오는 건, 쓰잘데기 없는 욕설 폭언과 저를 가둬둔 우울증이었거든요. 긴 말 필요없이 진정한 리더와 오너와 임금이라면, 참된 사람이라면, 백성들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소속사와의 갈등을 암시했다.

이어 문준영은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었죠. 신주학 대표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라고 털어 놓기도 했다.

이날 오후 1시 37분 현재 문준영의 트위터에는 해당 글들의 대부분이 삭제된 채 “긴말 필요없이 진정한 리더와 오너와 임금이라면 참된사람이라면 백성들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우짓은 못해요 다만 사자같이 정의롭게 살겠습니다. 아니 그냥 그게 제 스타일이고 감추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의 글만 남아 있는 상태다.

온라인 중앙일보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사진 문준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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