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4월 24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해양 수산

해양수산부는 23일 경남 일부 연안의 진주담치(홍합)와 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돼 채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이 남해안 34개 지점의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진주담치는 마산 덕동·진동, 진해 명동, 통영 사량도 연안에서,굴은 마산 구복리 연안에서 식품허용기준치를 초과했다.해양수산부는 경남도를 중심으로 합동감시반을 편성,채취금지된 담치·굴의 채취 및 유통을 감시토록 했다.

*** 사회 복지

경남도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인공관절 무료수술을 해주기로 하고 다음달 1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희망노인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다.검진은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거창지역은 5월 14일(진주시보건소 )▶양산은 6월 12일(양산시보건소) ▶합천·함양은 7월 11일(합천군보건소) ▶통영·거제는 8월 12일(통영시보건소) ▶고성은 9월17일(고성군보건소) ▶밀양·창녕은 10월 9일(밀양시보건소)에서 실시된다.

*** 캠퍼스

동의대는 6월 초부터 교수 45명으로 구성된 해외연수 개발팀을 9개국 50여 대학 및 기관으로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학생들의 취업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해외에서 찾아보려는 것이다.교수들은 세계 유수대학과 기관을 방문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공동 교과목 개발과 취업연계 교과목 개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벌인다.동의대는 이같은 활동을 통해 확보할 자료를 토대로 해외취업 인프라를 구축한다.

*** 여행 메모

부산과 일본 고쿠라(小倉)를 잇는 항로에 쾌속여객선 ‘돌핀울산호’가 23일 취항했다.4백17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이 배는 초쾌속선으로 부산∼고쿠라를 3시간 만에 달리며 부산항 국제여객부두에서 수요일 오전 9시20분,금요일 오후 2시에 출발한다.운임은 성인 기준으로 편도 8만원,왕복 15만원이며 학생 및 장애인은 20%,어린이는 50% 할인된다.‘울산돌핀호’의 취항으로 부산∼일본 국제여객선 12척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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