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스크린에서 휴대폰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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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면

㈜지앤씨인터렉티브(www.gncint.com)는 26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인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를 담은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사진)를 최근 선보였다. 이 게임은 주인공 아나킨 스카이워커 등 스타워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영화 줄거리에 맞춘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서비스에서 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네이트', KTF의 '멀티팩'에 접속하면 된다. 내려받는 비용은 2000원이다. 지앤씨인터렉티브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배경의 모바일 게임을 휴대전화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음달 24일 개봉 예정인 '배트맨 비긴즈'도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 1977년 시작된 스타워즈 시리즈는 그동안 세계 영화시장에서 35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인기 영화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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