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축소따른 후속인사 내 10일까지 매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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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9일 기구축소에 따라 ▲폐지되는 기관은 11월2일까지, 기타부처는 11월10일까지 인사를 매듭짓고 ▲무보직자 2백97명의 연구관에 대한 활용방안▲교육요원 선발요령등을 담은 후속인사 세부지침을 각부처에 시달했다.
이에따라 폐지되는 행정위.경제과학심의회의.총리기획조정실에 대한 인사는 금주말까지 끝내고 감사원등 일부부처도 금명간 대폭적인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축소로 장차관급 8명, 1급 및 별정직 43명등 51명은 이번 인사에서 발령이 나지 않을 경우 자연 퇴직된다.<관계기사 5면>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위원회 인사는 중앙부처 인사후에 있을것으로 예견돼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각부처의 초과정원 5백43명 가운데 2백46명은 결원등에 보충하고 보직이 없는 나머지 2백97명은 일괄적으로 본부소속 연구관으로 발령키로 했다.
이 연구관들은▲산하단체 및 올림픽조직위에 파견 56명▲국방대학원입교 60명▲해외장단기교육 47명▲교관요원 30명▲대학원위탁교육 10명▲태스크포스 94명등으로 활용케된다.
교육 및 연수요원으로는 직위존폐를 불문하고 절고 우수한 인력을 우선적으로 뽑는다는 방침을 정하고 해외연수는 38세이하로 하고 기타교육도 교육후 5년이상 근무가능한 사람을 선발토록 했다.
각부처별로 배정된 파견.교육인원은 다음과 같다.
▲총리행조실 1▲기획원 10▲조달청 2▲외무부 5▲내무 16▲산림청 2▲재무 3▲전매 6▲관세 2▲국방 2▲병무 4▲문교 8▲농수산 13▲농진청 1▲수산 3▲상공 21▲공진 4▲특허 1▲동자 6▲건설 16▲보사 7▲교통 3▲철도 3▲항만 4▲체신 6▲문공 4▲총무 3▲과기 3▲통일원 1▲원호 7▲서울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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