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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에릭 스완슨과의 초호화 신혼집 공개…"삶이 패리스 힐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결혼을 앞둔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전수경의 예비 남편 에릭 스완슨은 서울 한 호텔의 지배인으로 자신이 일하는 호텔 내부 안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에릭 스완슨은 호텔에 신혼집을 꾸민 이유에 대해 “일단 편안하고 일하면서 집중해야 한다.”며 “24시간 일하지는 않지만 호텔 돌아가는 것을 다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호텔에 있으면 편하다.”고 밝혔다.

전수경 역시 “좋았다. 그런데 아이들은 힘들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게 언젠간 끝낼 커리어이고 아이들은 어디서든 적응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여긴 호텔 안을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매일 청소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영자는 “이 언니 삶이 패리스 힐튼”이라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의 갑상선 암 투병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이 아프니 힘든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어린 시절 어머니가 암 투병을 하셨고 돌봤던 경험이 있어 부담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수경은 “딸들이 재혼을 이해 못하지만 일단 이야기했다. 두 딸에게 ‘아저씨를 같이 만나볼까? 만나볼 수 있겠어?’라고 묻고 식사만 했다”며 “아이들은 처음에 사귀는 건 괜찮은데 결혼은 안된다고 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결혼을 인정해주더라”고 말했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오는 9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tvN 택시 캡처]
'전수경 에릭 스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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