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집에서 하룻밤을? 게다가 술에 취해…'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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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과 심은경이 첫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박필주, 연출 한상우-이정미)에서 주원은 눈부신 외모와 탁월한 음악적 재능까지 모두 갖춘 ‘까칠 철벽남’ 차유진 역을, 심은경은 엉뚱 발랄 4차원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 설내일 역을 맡았다. 주원과 심은경은 음악적 파트너로 소통하며 내면의 성장을 이뤄내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주원과 심은경의 첫 촬영은 지난 10일 경기도 여주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원(차유진 역)이 술에 취해 본의 아니게 심은경(설내일 역)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된 일 때문에 학교 학생들에게 오해를 받게 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른 아침부터 일정이 시작됐지만 주원과 심은경의 얼굴에는 첫 촬영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주원과 심은경은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동선을 일일이 체크했다. 또 한상우 PD와 함께 세심히 대본을 체크하고 극의 전반적인 흐름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쏟아냈다.

촬영이 시작되자 주원은 걸음걸이부터 손짓, 표정까지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차유진으로 완벽히 몰입했다. 심은경 역시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설내일을 특유의 코믹한 동작과 귀여움이 묻어나는 표정 연기로 선보였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주원과 심은경은 첫 촬영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심은경이 주원의 손을 잡고 애교 섞인 눈빛을 보내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주원,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도희, 박보검, 예지원, 이병준, 남궁연, 안길강 등 최강 라인업으로 201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했다.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13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그룹에이트]
‘내일도 칸타빌레’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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