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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집트-수단 합동군사 훈련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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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5일 AFP·로이터=연합】미국은 내달중순 이집트에서 시작되는 미-이집트 합동군사훈련을 당초 계획보다 확대하는 동시에 15일 이집트에 도착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2대의 정찰비행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딘·피셔」미국무성 대변인이 15일 말했다.
미국정부 관리들은 미국이 『밝은 별』로 명명된 금년도 미-이집트 합동군사훈련에 작년보다 5백 명이 많은 2천명의 병력과 공군요원들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셔」대변인은 또 이집트에 파견된 AWACS 2대가 필요할 경우 이집트뿐만 아니라 수단 영공에서도 정찰비행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미 정부의 일부관리들은 이번 미-이집트 합동군사훈련과 병행하여 미-수단 합동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나 수단 군과의 훈련은 수단영내로 국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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