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비방용 야한 농담 폭발한다? … 이상민 “그 모습도 귀여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이상민(41)이 방송인 사유리(35)의 독특한 어휘 사용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JTBC ‘님과 함께’의 기자간담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 중 이상민은 “일본에서 사유리를 처음 만났을 때 깜짝 놀랐다. ‘정말 사유리가 나를 선택한 것인가?’라는 생각 때문에 그랬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은 “촬영을 하다 보면 국제결혼이다 보니 사유리가 농담을 야한 건지 아닌 건지도 모르고 막 내뱉는다. 방송에 못 나가는 게 엄청 많다. 한국 여자의 입에서는 나오지 않는 단어들이 무수히 나온다. 그런데 그런 걸 모르고 하는 것이니 또 그 모습이 귀엽다”며 사유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님과 함께’는 실제 이혼이나 사별로 인해 혼자가 된 유명인들이 가상 재혼 부부로 만난 뒤 일어나는 일을 그려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지상렬, 배우 박준금 커플에 이어 가수 이상민, 방송인 사유리 커플, 방송인 김범수, 배우 안문숙 커플이 출연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JTBC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