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제작발표회 '띠동갑' 정지훈·크리스탈…환상 '케미' 이유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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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내그녀’ 제작발표회에는 박형기 PD를 비롯해 주연 배우를 맡은 배우 비(32·정지훈), 크리스탈(20·정수정)이 참석했다. 또 차예련, 김명수, 김진우, 박영규, 해령 등도 참석했다.

내그녀 제작발표회에서 정지훈은 “12살 나이 차 정도가 나는데 많이 나이 차이가 나는 친구와 같이 연기해보는 게 처음이다. 전혀 어린 친구 같지 않고 너무 똑똑하다. 나랑 정신 세계가 비슷한 것 같다. 멘탈이 비슷하고 호흡이 좋다. 무엇보다 고마운 건 내 말을 듣고 잘 따라워주는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정수정 역시 “정말 많이 잘 챙겨주신다. 물어보면 하나하나 다 자세히 이야기하고 내가 지쳐있을 때 와서 장난쳐준다. 12살 차이 전혀 안 느껴진다. 먹는 것도 비슷한 것 같고 멘탈 세계가 비슷한 것 같다. 잘 맞는 것 같아서 좋다”고 화답했다.

‘내그녀’는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에서 호흡을 맞춰온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내그녀’는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작으로 17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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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제작발표회’.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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