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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태도 유감|일축의 성의 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정·민한·국민등 각정당은 11일 폐막된 제11차 한일정기각료회담 결과에 대해 12일 일제히 성명을 발표, 일본측의 성의를 촉구했다. ▲이종률민정당부대변인=이번 회담이 일본측의 안일하고도 이기적인 태도로 아무런 성과없이 끝난데 대해 온 국민과 더불어 유감의 뜻을 표한다.
일본이 빠른 시일안에 한일수뇌회담이 실현되도록 진지하고도 성의 있는 노력을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서청원민한당부대변인=온 국민은 우리의 안보경협 제의를 이해치 않으려는 일본의 입장을 똑똑히 보았으므로 차제에 한일관계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보며, 일본측의 처사를 개탄한다.
▲임덕규국민당부대변인=양측이 대립된 주장으로 아무 결실도 못 거두고 결렬된 데 유감의 뜻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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