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상거래 질서확립 캠페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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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단법인 한국부인회(회장 박금순)는 추석을 즈음한 상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9일하오 2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두 곳에서 벌였다.
「명랑한 상거래는 정의확립 지름길」 「친절봉사로 거래질서 확립하자」는 등 구호가 적힌 피킷을 든 1백여 명의 서울15개 지부회원들은 대목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이 정확한 양을 받았는가, 불량상품을 사지는 않았는가를 일일이 살펴주느라 분주한 모습들이었다.
캠페인을 벌이는 동안 질량확인을 위해 접수된 건수는 충1백2O건. 이 가운데 질량이 부족한 것으로 판명돼 조치를 취한 것이 모두 18건으로 과일과 쇠고기가 주를 이루었다.
불량상품에 대한 고발문의도 10건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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