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수입쇠고기 오늘부터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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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축협이 새로 시작하는축산물 시범판매점(사진)10개가 1일서울시내에서일제히 문을열었다.
이날 문을연 시범판매점에서는 정육점과는 달리 수입육을스틸로폴 용기에포장,6백9g당 3천원씩에 팔기시작 했으며갈비·등심·안심·국거리·불고기용 등으로 나누어 파나 값은 동일하다.
이들 축협직영 시범판매점에서는 돼지고기와 함깨앞으로 한우·계란·치즈·버터 등도 판다.
이날 시범판매점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비자들이 몰려들어 깨끗한 시설에 포장육이 싼값으로 판매되는것을보고좋은반응을보였다.
청량리 시범판매점에는 아침 8시부터 1백여명이 모여들어 붐볐는데 김만수씨(47·성배구종암동100)는『시설이 위생적이고 값이싸 대단히 좋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곳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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