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국내 판매…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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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를 공개하며 한국 출시 예정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애플 홈페이지 생중계를 통해 아이폰6와 애플워치의 베일을 벗겼다. 하지만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이폰6의 화면 크기는 각각 4.7인치와 5.5인치 2종류이며, 화면 규모는 3.5인치에서 4인치로 기존 아이폰보다 더 커졌다. 두께는 4.7인치가 6.9mm, 5.5인치가 7.1mm다. 또한 아이폰 6는 새로운 레티나 HD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아이폰6는 720p 레티나 HD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아이폰6 플러스는 1080p HD해상도 이상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아이폰6의 프로세서는 초기 아이폰보다 50배 이상 빨라졌고, 그래픽은 84배 빨라졌다. 이외에도 아이폰6는 화면이 커지면서, 가로모드를 지원하게 됐다. 기존 1300개의 앱 또한 가로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6 시리즈는 150메가 bps를 지원하는 동시에 voLTE 또한 지원한다. 따라서 LG유플러스에서도 아이폰6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6의 가격은 2년 약정 기준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는 399달러다.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 16GB는 299달러, 64GB는 399달러, 128GB는 499달러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12일부터 예약주문에 돌입하며,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일본 등 9개국이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국내의 경우 아이폰6는 10월 말, 아이폰6 플러스는 12월 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모든 전자기기는 전파 인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애플의 물량 수급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아이폰6는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예약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애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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