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에 5백억 출자전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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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는 중화학공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3천억원규모의 원리금상환을 3년간 유예해주는 조치만으로는 미흡하다고 판단, 5백억원을 출자전환해주기로했다.
1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상공부는 당초 3천억원의 출자전환을 기획원측에 요청했으나 5백억원 규모로 결론이 났다.
산은에서 출자전환을 받을 업체는 동해펄프·온산동제련등 산은투자업체와 소수의 민간기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최종 업체선정을 산은총재에게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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