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콩고왕족 라비 “석희 누나와 홍어회 먹고 싶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콩고 왕의 후손 라비(15)군이 홍석희양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66회 녹화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사춘기 소년 라비가 함께해 맹활약을 펼쳤다.

콩고에서 태어났다는 흑인 라비(15) 군은 “올해 나이 열다섯 살이고, 한국에 온 자는 6년 됐다. 할아버지가 콩고의 왕이셨고 지금은 전라도 광주에 산다”고 짧게 소개했다.

MC 손범수가 “‘유자식 상팔자’에서 보고 싶은 친구가 있었는지?”라고 질문했고 라비군은 “홍서범 아저씨의 딸 홍석희(17) 누나가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라비군은 “나는 내숭떠는 여자보다 털털한 여자가 좋은데 방송을 보니까 홍서범 아저씨의 딸 홍석희 누나가 식성도 좋고 털털하더라. 매력이 넘치는 석희 누나와 나중에 홍어 회를 같이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서범은 “우리 딸도 홍어 회를 잘 먹는다. 석희의 성격도 파악했고, 식성도 알고 라비가 사람 볼 줄 아는 것 같은데, 나도 왕족과 사돈을 한 번 맺고 싶다”고 말했다.

부모 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66회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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