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회담 1월개최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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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일본정부는 한일간의 현안문제로 되어있는 전두환대통령과 「스즈끼-젠꼬」(영목선신)읿ㄴ 수상간의 한알정상회담을 내년1월게 갖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 일본정부소직통이 16일 밝혔다.
이소식통은 일본정부로서는 외상회담과 정기각료회담이 끝나는대로 조기에 정상회담을 갖기로 희망한다는 종래의 입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으나 행정개혁문제를 다루는 임시국회가 올가을에 열리게 되고 낵각개편·예산편성등의 정치일정이 가을부터 연말까지 차있어 한일정상회담 개최시기를 내년1월께로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정상회담 개최장소는 「스즈끼」수상이 전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일본내에 반한불순자들이 많기 때문에 「스즈끼」수상이 한국방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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