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에릭 김정현 등 연예인 애도발길(고 이은주 빈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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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지수 김주혁 도지원 김민정도 22일 오후 8시 반쯤 故 이은주의 빈소가 차려진 분당 서울대병원 영안실을 찾았다. 이들은 생전 이은주와 같은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액터스 소속으로 22일 낮 자살한 이은주의 소식에 충격을 받고 오열과 통곡속에 빈소를 찾아 문상했다. 이전 이은주와 드라마 '카이스트'를 찍으며 한때 연인이었던 탤런트 김정현도 오후 9시께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으며, 작년 히트드라마 '불새'의 상대역이었던 에릭도 오후 9시쯤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영화 '주홍글씨'를 같이 찍었던 배우 엄지원도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이밖에 이날 오후 6시 30분쯤 가장 먼저 빈소가 찾은 바다를 비롯, 탤런트 김소연 황인성 등이 빈소를 방문, 이은주의 명복을 빌었다. 영화 '오!수정'에서 공연한 영화배우 문성근도 밤 9시쯤 병원을 찾았다. 이와 함께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IHQ 정훈탁 대표, 스타제이 정영범 대표, BOF 이동훈 대표, MJ 홍종구 대표, 플레이어의 김정수 대표, 블루드래곤의 전재순 대표, 배우 이병헌과 '불새'의 이유진 작가 등이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다.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기사 제공: 마이 데일리 (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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