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은 앤젤리나 졸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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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피플’(사진)을 통해서다. 두 사람은 지난달 23일 프랑스에서 가족·친지 2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속 졸리는 순백색 드레스를 입고 꽃무늬 면사포를 쓰고 있었다. 피플은 또 부부와 자녀의 가족 사진을 실었다. 영국의 잡지 ‘헬로!’도 졸리의 웨딩드레스와 피트·졸리의 키스 장면을 커버에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 최근까지 사실혼 관계를 이어왔다. [사진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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