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국등과 협력 강화 「국제새마을청년단」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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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전두환대통령의 아세안 5개국 순방을 계기로 아세안 5국및 우리와 비슷한 처지의 개발도상국가와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정신적공감대를 구축하기위한 가칭 「국제새마을청년단」의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말레이지아등 아세안 회원국들이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농촌근대화는 물론 고도경제성장의 정신적기반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보고 새마을운동을 도입, 보급시키기위한 협력요청을 우리정부에 제의해 오고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말레이지아를 비릇한 태국·인도네시아등 아세안 국가들은 최근 자국의 청년지도자를 한국의 새마을연수원에 입소시켜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있는것과 함께 상당수의 새마을및 농촌지도자를 파견해주도록 우리 정부에 요청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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