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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단독 콘서트 ‘낭랑 판타지’ 개최…“단독 무대가 꿈이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국악인 송소희(17)가 예술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송소희는 7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블루문 페스티벌’에 참가해 단독 콘서트 ‘낭랑 판타지’를 개최한다.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되는 ‘블루문 페스티벌’은 각 출연자의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6일 오후 7시에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7일 오후 2시에는 판소리 소리꾼 이자람이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송소희의 콘서트는 7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송소희는 단독 콘서트 ‘낭랑 판타지’에서 중견 국악인도 오르기 힘든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500석을 홀로 채운다.

송소희는 1부에서 ‘비나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통곡을 부르며 국악의 참맛을 전할 예정이다. 2부는 모스클리오케스트라, 김희현&ampamp;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송소희는 “단독으로 공연을 꾸리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었다”며 “막상 꿈을 이루려니 설레기도 하고 부담도 된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소희는 또 “단독콘서트는 음악적인 역량을 마음껏 보여주는 자리”라며 “짧은 시간 안에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힘들다.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하려고 한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공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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