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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주일째 상승기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이대로가면 오늘쯤발표될것이다』 『아니 내일쫌 나울것이다.』
당국의 증시진정책이 언제쯤 나올것이냐를 두고 투자자들의 추측이 한창이다.
증권감독원은 13일 신용거래증폭에 대한 융자가 몇몇종목에만 편중되는 것을개선하기 위해 유통주식수의 5O%까지 신용으로 살수있는것을 20%한도로 축소했다.
최근의 증시가 「이상활황」을 보이고 있다고보고 이릍 긴정시키기위해 간접규제를 한샘.
지난4일 윤승두거래소 이사장의 예고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규제의 서막.
그러나 당일인 13일엔 2.3프인트가, 15일엔 다시3.1포인트나 크게 올랐다.
증시의 상황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지않자 증권당국은 다시「움직임」을 보였고 이것이 투자자들의 더듬이에 잡혀 「오늘」「내일」을 점치게 된것.
○…주가가 연7일째 상승기류를 타고있다.
4, 5일 일단 주춤한 주가는 8일부터 오름세로 들아서 7일동안 18.1포인트나 올랐다.
신용거래종목의 매입한도 축소(13일)조치에도 주가의 상승세는 꺾이지않고 계속 오르고있다.
증시는 하루를 쉬고난 15일도 건설·연륜·나무관련주·제약등 고루매기가확산되면서 주가를 부추겨 3.1포인트나 밀어 올렸다.
종합주가지수는 1백96.6으로 다시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며 2백선을 눈앞에두고있다.
이날 증시에선 상종가22개 (건설주가 10개) 를 포함 1백97개종목이 올랐고 내린종목은 7O개애 그쳤다.
거래량은 2천8백53만주에 약점대금은 2백46억윈.
○…태평양화학이 30억원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동서증권에서 간사률 맡아 발행되는 태평양화학 무보증사채의 발행조건은 2년만기 일시상환에 연22.2%의 이자를 4개월마다분할 선급한다.
○…쌍룡양회가 1백억원규모의 보증사채(보증기관조정은행)를 발행한다.
동서증권에서 간사를 맡았는데 발행조건은 2년까지는 연22%, 3차년에는 l년만기 정기예금금리의 1.25배를 3개월마다 분할후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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