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1TV『월튼네 사람들』(26일 밤 7시40분) = 시설이 좋지 않은 제재소에 얽힌「아빠의 고민」을 그린다.
제재소의 기구가 낡고 고장난 것이 많아 주문품을 제 때에 납품하지 못하자 일거리가 떨어져나가 아버지는 실의에 빠진다. 그러나 가족들에게는 내색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결국 친구들의 도움으로….
<2차대전 후 미국남부가 무대>
□…KBS 제2TV『명작초대석』(26일 밤 9시50분) = 「제인·폰더」「페이·더너웨이」「마이클·케인」등 1급 스타들이 경연하는「석양」편.
2차대전이 끝나고 근대화의 물결이 밀어닥친 미 남부 조지아의 한 마을이 무대다. 자신의 소유인 막대한 토지를 개발회사에 매각하려는「줄리」(제인·폰더 분)와 남편「헨리」(마이클·케인 분), 그리고 그 토지의 일부를 소유하고있는「로즈」와「리브」간의 치열한 투쟁이 그려진다.
Hurry Sun Down 이 원제로「오토·프레밍거」감독과 미 파라마운트사가 68년에 만든 1시간40분 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