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미테랑정부 출범|오늘 대통령취임,지스카르권한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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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프랑스와·미테랑」프랑스 사회당 당수는 21일 프랑스 제21대대통령에 취임,제5공화국사상 칫번째 사회당정부를 발족시킨다.
「미테랑」 새대통령은 이날 상오9시30분(한국시간 4시30분) 「지스카르-데스탱」현대통렴의 영접을 받으며 엘리제궁에 도착한후 엘리제궁 지하에 있는 전쟁사령부에서 약25분간「지스카르」와 비밀회담을 가지면서 프랑스핵타격군의 지휘암호문을 인수함으로써 공식적으로 프람스대통령의 권한을 인계받는다.
「미테람」 새대통령은 이어「지스카르」현대통령이 엘리제궁믈 떠난직후 10시부터 취임식을 갖고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래종도뇌르 대훈장믈 수여받은뒤 취임연설을 행한다.
이날 취임식에는「레오폴드·상고르」 전 세네갈대통령,「빈리·브란트」전서독수상,「마리오·소아레스」포르투갈 사회당당수등 외국지도자들이 참석한다.
「미테랑」대통령믄 정오직후 새 정부의 수상을 발표할것으로 예상되는데 새수상에는 「피에르·모르와」(52) 릴시시장이가장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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