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세라믹 영과학자들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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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영국동부잉글랜드의 뉴캐슬대학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개발된 다른 어떤 세라믹(도자)보다 강도가 가장 큰 시알론이란 세라믹을 개발, 각종 공학계통의 내열·내수성 재료 및 절단용 공구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알루미늄·산소·질소 등의 성분을 갖추고 있다하여 이들 원소의 두문자를 따서 시알론(SIALON)으로 명명된 이 요업계통의 새 물질은 수천도의 온도에도 무난히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이 세라믹을 엔진재료로 사용한 결과 기존 항공기엔진이나 가스터빈의 재료로 쓰이는 니켈 크롬 합금보다 훨씬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영국대사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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