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LCC)인 진에어가 홈페이지(www.jinair.com)를 통해 국내외 13개 전 노선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다음 달 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8월의 슬림한 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이 12만2400원(왕복)부터, 인천~마카오 24만7300원(왕복)부터, 김포~제주 3만4000원(편도)에 판매된다. 다만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요금이 조정될 수 있다. 국제선은 다음 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선은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탑승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개천절 및 한글날 연휴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 가격은 상시 최저 항공 운임보다 더 저렴한 수준”이라며 “가을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이라면 보다 실속 있게 항공 여행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