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폭기 시리아「헬」기 격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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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예루살렘28일AP=연합】「이스라엘」제트전폭기들은 28일「레바논」상공에서「시리아」군 헬리콥터 2대를 격추함으로써「레바논」중부산악지대에서 「레바논」기독교 세력을 몰아내려는「시리아」군의 공세에 처음으로 직접 개입하기 시작했으며 「시리아」 는 「이스라엘」 개입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선언했다.
「시리아」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이 확전의 모든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고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 는 「유엔」 안보리 소집요구를 검토했고 영·「오스트리아」양국은 자국민의 철수령을 내렸다.
「시리아」 정부는「이스라엘」공군의 직접개입이 있은 직후 성명을 발표, 「시리아」군헬리콥터가 격추되었음을 시인하고 「시리아」는 『시온주의자들의 개입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모든 책임은「이스라엘」이 져야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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