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차관 55억프랑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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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원자력발전소 9, 10호기의 건설을 위한 55억프랑(미화12억4천5백만달러상당)의 「프랑스」 재정차관도입계약이 22일상오 한국전력회의실에서 김영준한전사장과 「지스카르-데스탱」「프랑스」 수출입은행총재, 「파제지」「유럽」연합은행총재, 그리고 「프랑스」 5개 상업은행대표 사이에 서명되었다.
차관조건은 8년거치·15년상환으로 연리는 수출보험료 포함 7·6%다. 이차관은 원자력 9,10호기의 기자재와 농축우라늄대전 및 핵연료성형가공비·건설이자 지불용등으로 충당하게 된다. 한전은 작년11월 「프랑스」의 「프라마톰」사 및 「코레마」사와 원자력 9, 10호기의 원자로계통실비와 핵연료 장기공급계약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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