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야구부 투수를 통해 본 대학생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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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 제1TV 두 시간 드라마 『축제의 노래』(21일 저녁7시) = 대학야구부의 에이스투수 태영(송승환 분·사진)을 중심으로 봄철 캠퍼스의 풋풋한 분위기와 대학생활의 낭만을 그린 작품.
국민대학 교정과 서울운동장 야구장을 무대로 찍었다. 정하연 작, 황은진 연출.
라이벌 대학을 물리치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우는 등 인기를 한 몸에 누리고 있는 Y대학 야구부투수 태영은 영문학 학점을 못 따 피치에 몰리던 중 의과대학생인 여진을 만나 그녀로부터 영어 개인교습을 받게된다. 만나는 횟수가 잦아짐에 따라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그 무렵 태영은 투수로서의 생명인 어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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