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단속을 재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청은 20일 하오5시를 기해 산하 전 경찰에 야간 교통 비상령을 내리고 무교동·명동 입구 등 12개 교통질서문란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당초 이 달 말까지는 지도·계몽만을 하고 5월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이를 악용한 일부 운전사들의 난폭 운전이 극심해져 단속을 앞당겼다.
경찰은 단속 첫 날인 20일 밤 ▲음주운전 35건▲무면허운전 24건▲난폭 운전 1백89건 등 2백48건을 적발, 모두 입건하고 2천6백82명의 주차위반자에게 경고장을 발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