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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연합회 입법 로비 수사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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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국회의원 입법 로비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2부 는 한국유치원연합회 석모 전 회장으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자 전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유치원연합회가 야당 A의원에게 로비를 하기 위해 전씨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석 전 회장으로부터 39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불거진 새정치연합 신학용(62) 의원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 외에도 한국종합예술실용학교(SAC)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같은 당 김재윤(49)·신계륜(60) 의원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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