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이하늬 "벗고 치던 날 마침 유해진이 왔다"…유해진 당황해하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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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이하늬(31)가 노출신 찍던 날 유해진을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다.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타짜-신의 손’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하늬는 “이제는 벗고 (고스톱) 친 것에 대해 편안하게 말할 수 있어서 편하다”며 “의상팀에서 귀여운 가운을 준비해줬다. 하트 무늬가 있는 샤방샤방한 가운을 입고 쳤던 기억이 난다”며 노출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하늬는 “사실 유해진을 촬영장에서 한 번도 뵌 적이 없었는데 노출신 촬영 날 마침 오셨다. 그래서 그날 뵐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하늬의 폭로에 유해진은 당황해 하며 웃더니 “마침 그때 일이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하늬가 출연한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9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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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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